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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Hongkong)

하루종일 돌아다녀도 지루하지 않은 홍콩! 좋았던 곳 4가지!

작고 매력적인 도시 홍콩, 하루종일 돌아다닌 탓에 종아리와 발바닥이 퉁퉁부어버릴 정도로 혹사시켰답니다.
둘째날은 저녁을 밤 11시에 먹었으니 말 다했죠 ^^

1. 페닌슐라 호텔 : http://www.peninsula.com/Peninsula_Hotels/en/default.aspx#/Hong_Kong/en/Enticements/

애프터눈 티로도 유명한 페닌슐라 호텔, 이외에도 멋진 결혼식장으로 이름이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 몇명 연예인들도 (이승철, 강수정) 여기서 웨딩마치를 올렸다고 하네요. 부럽습니다.
밤에 조명이 켜지고 나니 더 예쁜 것 같습니다.

2. 맛있는 망고쥬스!  許留山(HUI LAU SHAN, 허유산) : http://www.hkhls.com/
여기서 꼭 먹어봐야한다는 망고쥬스,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달콤하고 시원한 망고쥬는 우리나라에서 먹은 것과는 다른 신선함이 최고였습니다.
체인점이 곳곳에 있어서 잠깐쉬고 싶을 때, 피로회복을 위해 건강한 쥬스를 한잔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스타의 거리/홍콩영화거리 (Avenue of Stars) : http://www.discoverhongkong.com/kor/attractions/kln-stars-avenue.html
(관광청 안내페이지, 가상 파노라마를 보실 수 있습니다)


 영화거리에는 명인사들의 핸드프린트와 영화 관련 기념품 상점, 홍콩 필름 어워드 조각상과 영화관련 조각상들이 있습니다. 

감독과 카메라맨 조각상입니다.  각 조각상앞에는 사진을 찍기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멈추지 않습니다.

또한 이 산책로는 빅토리아 항구를 보며 아름다운 뷰를 감상하기에 너무 좋습니다. 벤치에 앉아서 보는 것만으도로 참 좋았습니다.

++ 곳곳에서 볼 수 있었던 결혼식
주말에 방문해서 그런지 낯동안에 결혼식과 웨딩촬영을 하는 곳이 꽤 많았습니다.
행복해하는 신랑신부를 구경하고, 들러리들의 드레스를 구경하는 것도 또 다른 재미를 주었습니다.
해변가를 따라 특히 많이 보입니다.

결혼식을 알리고 있었던 재미있는 커리커쳐 ^^

웨딩촬영을 하고 있는 신랑,신부! 너무 예쁩니다. 들러리 드레스라도 다시 잎고 싶네요!

4. 심포니 오브 라이트 (Symphony of Light) : http://www.discoverhongkong.com/kor/attractions/kln-symphony-lights.html

학생시절 학교에서 단체로 롯데월드를 간 적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음악과 함께 분수가 어우러지는 쇼를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의 속도 및 휘어짐을 통해서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낸 것이었죠.

심포니 오브 라이트는 홍콩 고층 빌딩의 조명과 레이저를 활용하여 음악에 맞추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해주고 있었습니다.

정각 8시에 인사말과 함께 시작하는 이 쇼는 약 15분정도 이어지며, 많은 사람들이 2층에서 보통 관람을 합니다.
실제로 자유국가에서 37개나 되는 건물외관을 컨트롤하며 매일 이런 쇼를 진행한다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임이 틀림 없습니다.
이 쇼는 기네스북에 세계 최대의 해안 조명/음향 쇼로 기록되었고,  "홍콩 = 야경"이라는 불문의 방정식에 확고한 도장을 찍어주었습니다.

쇼에는 5 가지의 메인 테마가 있다고 하네요.
1) 자각, 2) 에너지, 3) 유산, 4) 파트너십, 그리고 축제가 그것입니다. 관광청페이지에 소개되어 있지만, 사람이 많은 곳에서 봤더니 그것을 자각하면서 보지는 못했습니다.

홍콩에 가셨다면, 꼭 보고 오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고, 입장권이 있는 것도 아니니 즐겁고 편안하게 벤치 등에 앉아 구경하시면 좋습니다.



제각 직접 영상을 담아오지 못해서 유투브에 올라와 있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 쇼 영상을 붙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