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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홍콩 옛영화의 전성기를 떠올리게 해준 '영화의 거리' 홍콩의 제 1등 관광상품은 바로 야경입니다. 하늘 높이 솟아있는 빌딩들이 주욱 늘어서있는 야경을 볼 수 있는 거리는 단순히 야경만을 보는 것만이 아니라 홍콩 별들을 간접적으로 만날 수 있기도 합니다. 바로 '영화의 거리'가 있거든요! 영화의 거리(스타의 거리)가 시작될 즈음 거리이름이 적힌 큰 슬레이트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저녁시간에는 멋진 야경을 구경하러 나온 연인과 가족들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정말 사람 많네요. 사람이 많다고 야경이 멋지다고 앞만 보고 다니시면 금물! 바닦을 보시면 별표가 있는 곳에 홍콩 스타들의 손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럼 다는 아니지만 몇몇 그리운 홍콩스타들을 따라가 볼께요. 1) 십삼태보의 영화에서 유명했던, 적룡 (狄龍 Lung Ti) 사실 전 이분은 잘 몰랐습니다. 영문.. 더보기
두 임금이 반해 어제를 내린 곳 - 죽서루(竹西樓) 삼척에 잘 다녀왔습니다.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좋은 것도 많이 보고 왔는데요. 삼척의 죽서루도 찾았답니다. 아시다시피 삼척의 죽서루는 관동 8경중 제 1경으로 꼽히는 곳으로 유일하게 문화재로 지정되어 보호,관리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관람은 물론 무료이거니와 앞쪽 창구에서 투어를 신청하시면 친절한 문화관광해설사 분께서 나와서 설명해주신답니다. 저희 대단위 가족에게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해설사님~ 저는 죽서루 한쪽에 작은 대나무 밭이 보여서 죽서루인줄 알았는데 '죽서'란 이름은 옛날 동쪽으로 죽장사라는 절과 이름난 기생 죽죽선녀의 집이 있어 ‘죽서루’라 하였다고 합니다. 죽서루에 올라가시기 전에 먼저 1층의 주춧돌과 기둥을 잘 보시기 바랍니다. 1층 기둥의 나무 길이가 들쑥날쑥 한 것은 인공적으로 터를.. 더보기
[동영상] 몽환적 걸음속으로.. 깁슨스텝 호주 그레이트 오션로드에는 곳곳의 멋진 절경 포인트가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곳은 12사도이지만, 저에게 기억이 남는 곳은 깁슨스텝(Gibson Steps)입니다. 깁슨 스텝은 12사도 중의 하나를 아래에서 볼 수 있는 곳인데요. 차량에서 내리면 바람에 의해 관목과 멀리 12사도가 더 보고 싶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깁슨스텝은 700m의 작은 해안가이므로 보이시는 것처럼 절벽을 따라 좁게 만들어 놓은 계단을 따라 내려오실 수 있습니다. 안으로 오목하게 파여있는 이 곳에 저 계단이 만들어지기 전에 오게 되었다면 완전한 고립감을 느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나 반대쪽 오른쪽을 바라보면 여기를 떠나기 힘든 풍경이 이어집니다. 강한 바람과 파도가 만들어내는 자욱한 안개가 이곳을 더욱 몽환적으로 빠져들게 만들어줍니.. 더보기
[동영상] 헬기타고 내려다 본 호주의 대자연, 신이 된 기분을 느끼다. 200km에 걸쳐 펼쳐진 그레이트 오션로드를 감상하는 짜릿한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헬리콥터에 탑승하는 거죠! 12사도 있는 곳에 12 apostles 헬리콥터 회사가 있습니다. 10분이라는 짧은 코스임에도 불구하고 장관을 하늘에서 내려다 볼 수 있는 멋진 경험이였습니다. 헬리콥터를 타고 내려다 본 것을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영상을 신랑이 찍어주었는데요. 첫번째 것은 천천히 보실 수 있는 영상이구요. 두번째 것은 같은 영상으로 조금 더 짧게 편집한 것입니다. 즐감해주세요. 1. Long Version 2. Short Version. 가장 짧은 10분코스는 $95이지만, 그레이트 오션로드 투어회사와 함께 왔다면 $75에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0.4월 기준) 12사도와 포트캠벨을 다녀오는 코.. 더보기
[동영상]고풍스런 트램안에서의 황홀한 식사 - 로맨틱 트램카 레스토랑 호주 멜번에서의 로맨틱 데이트는 빨간 불이 켜져 있는 트램이 들어오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어두워서 잘 나오지 않았지만, 즐거운 순간을 영상에 담아봤습니다. 매니저 분이 노래도 불러주셔서 인트로로 넣었어요.^^ 신랑이 세레나데를 불러줬어야 했는데ㅋ 플레이 버튼으로 감상해보세요. 약간 닭살스런 것만 모았기에 저는 봐도봐도 재미있네요. 트램카 안의 고급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콜로니얼 트램카 레스토랑(The Colonial Tramcar Restaurant)은 멜번을 구경하면서 즐거운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였습니다. 옛스러운 외관에 차량번호 2번이 곧 떠나야할 기차번호처럼 찌릿합니다. 빨간색 트램과 붉은 색 등이 영화 속 장면같이 느껴집니다. 사실 우리나라에도 배안의 식당이라던지, 기차역을 개조한 식당.. 더보기
코알라야~ 이게 정말 너가 다 먹은거야? 호주 빅토리아주 필립아일랜드에는 코알라 보호센터가 그레이트 오션로드 가는 길엔 케넷 리버 파크를 가면 코알라를 만날 수 있습니다. 호주하면 가장먼저 떠오르는 동물인 캥거루와 코알라 중 코알라를 만나러 가네요. 먼저 가보게 된 곳은 필립아인랜드의 코알라 보호센터입니다. 입장료를 참고하세요. 성인2명과 아이2명의 가족일 경우 보다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곳은 동물원처럼 어떤 인위적인 환경에서 코알라를 일반인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아닌 코알라 서식지를 그대로 유지하여 개체수를 보존하고 편안한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만을 합니다. 코알라를 보기 위에 나무 위를 잘 볼 수 있는 곳으로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와~~ 호주에 와서 처음 코알라를 본다고 생각하니 신이 났습니다. 보슬보슬 짧은 털, 작은 .. 더보기
[여행준비] 그레이트 오션로드 투어 예약 시 이것만은 따져보자! (Great Ocean Road Day Tour) 멜번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이 하나가 그레이트 오션 로드죠! 실제로 멜번여행상품을 보면 대표 이미지로 이 그레이트 오션로드를 올려놓은 곳이 많습니다. 아래 OO투어 등의 멜번상품에서도 역시 그레이트 오션 로드의 석양의 아름다운 사진이 걸려있습니다. 멜번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저 역시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가고 싶은 곳 중에 하나입니다! 멜번에서 어느정도 거리가 있고 차로 멋진 경치를 보면서 가야 하는데, 렌트카는 자신이 없기 때문에 (운전방향이 반대인 건 아시죠?) 투어 회사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어떤 곳이 있을까하여 Trip Advisor와 구글에서 검색해보았습니다. 검색결과를 토대로 어떻게 투어상품을 고르면 좋을지 저의 방법을 올려보고자 합니다. 1. 나의 일정과 테마는 무엇인가요? 그레이트 오션 .. 더보기
언덕위의 중세도시 아시시 이탈리아 (Assisi, Italia) ㅅ언덕위의 도시 아시시(Assisi) 아시시에서 차를 타고 나오며 뒷자석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 퀄리티가 좋지는 않지만, 푸르스름한 저녁에 하나둘 불빛이 켜셔 있는 모습이 꿈같은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그 색깔과 은은한 조명이 로맨틱하고 신비로와 꼭 알라딘이 양탄자를 타고 언덕위를 돌며 나올 것 같다며 눈을 떼지 못했었어요. 이탈리아의 전혀다른 느낌의 중세 도시 아시시를 가보고자 합니다. ● 아시시 (Assisi) 이탈리아 중부 움브리아자치주에 있는 도시. 인구 2만 4400명(2002). 라틴이름은 아시시움(Asisium)이다. 로마시대에 이미 번영했으며, 언덕위에 위치한 이 도시는 프란체스코회를 창설한 성(聖) 프란체스코의 출생지로 알려져 있다. 그의 무덤 위에 세워진 성 프란체스코성당과 그의 생애.. 더보기
가우디의 놀이공원, 구엘공원 바르셀로나 스페인 (Guell Park, Barcelona Spain) ● 구엘 공원 (Guell Park, Parque Güell) 가우디의 천재적 재능과 독특한 건축 미학에 맘껏 취해볼 수 있는 '가우디 동산'입니다. 원래는 대규모 주택단지로 계획되었으나 자금 부족으로 두 채의 건물만 지어진 채 공사가 중단되어 현재의 공원으로 모습이 바뀌었다고 하네요. 대자연에서 모티프를 얻은 울긋불긋한 건물, 의자, 분수대, 알록달록한 조형물 등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공원 안에 있는 두 채의 건물 중 한 채는 가우디가 실제 살았던 곳으로, 현재는 박물관으로 개조되어 가우디가 사용했던 기물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출처 : 윙버스) -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 홈페이지 : http://www.park-guell.com/ ● 운영시간 - 10월~3월 : 10시~18시.. 더보기
우리가 바르셀로나에 가는 이유 - 가우디(Gaudi) 건축물 = 사그라다 파밀리아, 스페인 (Sagrada Familia, Barcelona Spain)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도착한 순간, 수도 마드리드보다 더 세련되고 활기찬 모습에 조금 놀랐던 것이 생각납니다. 왠지 수도보다 더 한나라의 수도처럼 느껴지는 도시들 예를 들어 미국-뉴욕, 호주-시드니처럼,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는 마드리드 보다 더 스페인의 대표도시로써 활약하고 있었습니다. 그 중 바르셀로나를 가장 바르셀로나 답게 만드는 것 많은 사람들이 유럽여행지도에서 바르셀로나를 가고자 지도에 마크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가우디의 건축물 때문일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건축물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오늘 가보도록 할께요. ● Sagrada Familia 사그라다 파밀리아 사그라다 파밀리아 교회(성 가족 교회, 카탈루냐어: Temple Expiatori de la Sagrada Família, 스페인어: 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