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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여행

[동영상]고풍스런 트램안에서의 황홀한 식사 - 로맨틱 트램카 레스토랑 호주 멜번에서의 로맨틱 데이트는 빨간 불이 켜져 있는 트램이 들어오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어두워서 잘 나오지 않았지만, 즐거운 순간을 영상에 담아봤습니다. 매니저 분이 노래도 불러주셔서 인트로로 넣었어요.^^ 신랑이 세레나데를 불러줬어야 했는데ㅋ 플레이 버튼으로 감상해보세요. 약간 닭살스런 것만 모았기에 저는 봐도봐도 재미있네요. 트램카 안의 고급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콜로니얼 트램카 레스토랑(The Colonial Tramcar Restaurant)은 멜번을 구경하면서 즐거운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였습니다. 옛스러운 외관에 차량번호 2번이 곧 떠나야할 기차번호처럼 찌릿합니다. 빨간색 트램과 붉은 색 등이 영화 속 장면같이 느껴집니다. 사실 우리나라에도 배안의 식당이라던지, 기차역을 개조한 식당.. 더보기
[5th Day] 설레임을 기억하며, 멜버른 투어 (Melbourne) - 5박 7일 다시 멜버른에서의 멋진 여행을 기대해봅니다. 설레이는 만남을 기억하나요? 벌써 멜버른의 마지막 날 일정입니다. 내일은 아침 일찍 공항으로 가야하기 때문에 오늘 멋진 곳을 모두 둘러본다는 가정하에, 꼭 가고 싶은 곳을 모아보았습니다. 도심에서의 벌룬투어는 어떨까요? 저희 커플은 지금까지 두번의 벌룬투어(Balloon Tour) 경험이 있습니다. 케냐에서의 사파리벌룬투어, 그리고 터키 카파도키아에서의 벌룬투어였죠. 두경험 모두 하늘가까이에서 내려다보는 멋진 모습과 일출은 항상 감동을 주었습니다. 멜버른 벌룬투어는 도심의 하늘을 날 수 있는 몇 안되는 곳이라 들었습니다. 꼭 신청하여 도심의 하늘을 날아보고 싶습니다., 아울러 기존 벌룬투어와 비교하여 장단점을 보다 면밀히 소개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더보기
[4th Day] 옛거리와 로맨틱 스파 in 멜버른 (Sovereign hill & Daylesford spa in Melbourne) - 5박 7일 예전 TV에서 방송을 본 것이 기억납니다. 사랑이라는 것이 과연 유효기간이 어떻게 될까라는 주제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 중 재미있는 실험이 있었는데, 오래된 연인들의 심박수였습니다. 물론 모두들 예상하듯이 오래된 연인은 설레임이나 두근거림은 갓 만난 100일 커플들 보다는 적었습니다. 그러나 회사일로 짜증이 났을 때, 갑작스러운 일도 당황했을 때 급격히 올라갔던 심박수는 오래된 연인 또는 부부를 보는 순간, 자연스럽게 그리고 매우 빠르게 정상 심박수로 돌아가는 현상을 보였습니다. 네, 안정감이겠지요.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일어나는 이러한 현상은 부모에 대한 사랑, 오랜 연인에 대란 사랑의 한 모습일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이런 안정적이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사랑의 느낌과 비슷한 .. 더보기
[2nd Day] 경이로운 사랑처럼, 그레이트 오션 로드 in 멜버른 (Great Ocean Road in Melbourne) - 5박 7일 사람과 사람의 만남에 두근거림과 설레임이 있다면, 그 만남이 진정한 인연이 되기까지는 당사자의 노력이외에도 어떠한 따스한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 해마다 찾아오면 꽃이 피고 열매를 맺고 다시 지는 것처럼 인간은 자연의 위대한 품안에서 우리의 삶을 꾸려나가고 있는 거겠지요. 인간이 보잘 것 없는 존재라는 건 위대한 자연의 앞에 서 있을 때라고 하는 것처럼 결혼한지 2년이 조금 넘은 지금 지난일을 생각하면 우리 두 사람을 맺어준 것도 나만의 결정이 아닌 세상이 조화롭게 하기 위한 어떤 힘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기분이 대자연 마주하고 있을 때면 저절로 듭니다. 경이로운 자연의 모습처럼,, 그리고 사랑처럼.. 멜버른 여행 2틀째, 멜버른에 왔다면 위대한 사랑만큼 웅장하고 멋진 그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