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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동영상] 몽환적 걸음속으로.. 깁슨스텝 호주 그레이트 오션로드에는 곳곳의 멋진 절경 포인트가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곳은 12사도이지만, 저에게 기억이 남는 곳은 깁슨스텝(Gibson Steps)입니다. 깁슨 스텝은 12사도 중의 하나를 아래에서 볼 수 있는 곳인데요. 차량에서 내리면 바람에 의해 관목과 멀리 12사도가 더 보고 싶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깁슨스텝은 700m의 작은 해안가이므로 보이시는 것처럼 절벽을 따라 좁게 만들어 놓은 계단을 따라 내려오실 수 있습니다. 안으로 오목하게 파여있는 이 곳에 저 계단이 만들어지기 전에 오게 되었다면 완전한 고립감을 느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나 반대쪽 오른쪽을 바라보면 여기를 떠나기 힘든 풍경이 이어집니다. 강한 바람과 파도가 만들어내는 자욱한 안개가 이곳을 더욱 몽환적으로 빠져들게 만들어줍니.. 더보기
[동영상] 헬기타고 내려다 본 호주의 대자연, 신이 된 기분을 느끼다. 200km에 걸쳐 펼쳐진 그레이트 오션로드를 감상하는 짜릿한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헬리콥터에 탑승하는 거죠! 12사도 있는 곳에 12 apostles 헬리콥터 회사가 있습니다. 10분이라는 짧은 코스임에도 불구하고 장관을 하늘에서 내려다 볼 수 있는 멋진 경험이였습니다. 헬리콥터를 타고 내려다 본 것을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영상을 신랑이 찍어주었는데요. 첫번째 것은 천천히 보실 수 있는 영상이구요. 두번째 것은 같은 영상으로 조금 더 짧게 편집한 것입니다. 즐감해주세요. 1. Long Version 2. Short Version. 가장 짧은 10분코스는 $95이지만, 그레이트 오션로드 투어회사와 함께 왔다면 $75에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0.4월 기준) 12사도와 포트캠벨을 다녀오는 코.. 더보기
호주 초콜렛 카페, 초콜렛테리아(Chocorateria) 의 1인자는? * 스페인에서 비법을 전수받아 문을 연 호주 초코렛 전문점 San Churro * 배가 통통한 핫초코쟌에 머쉬멜로우가 함께 나오는 따뜻한 핫초코 한잔을 시켰습니다. 맛을 음미하고 나니 이제서야 주변이 눈에 들어옵니다. 여기가 호주 1위의 초콜렛테리아라고 하는데, 카페를 자세히 볼까요? 하얗고 핫주홍색의 강렬함과 문양등의 인테리어가 이국적을 느낌을 들게 합니다. 샵의 메인 로고도 이국적이죠? 바로, 이 산 츄로(SAN CHURRO)라는 사람은 옛날 귀족만 먹을 수 있었던 초코렛이 제조법이 스페인 수도사들만을 통해 은밀이 전해지자 이를 안타까워하고 사람들에게 널리 전파하는데 노력했던 사람이라고 합니다. 가게 내부인데요. 초콜렛 음료 이외에도 테이크 아웃하거나 선물할 수 있는 제품이 많았습니다. 고급 스페인산.. 더보기
[동영상]고풍스런 트램안에서의 황홀한 식사 - 로맨틱 트램카 레스토랑 호주 멜번에서의 로맨틱 데이트는 빨간 불이 켜져 있는 트램이 들어오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어두워서 잘 나오지 않았지만, 즐거운 순간을 영상에 담아봤습니다. 매니저 분이 노래도 불러주셔서 인트로로 넣었어요.^^ 신랑이 세레나데를 불러줬어야 했는데ㅋ 플레이 버튼으로 감상해보세요. 약간 닭살스런 것만 모았기에 저는 봐도봐도 재미있네요. 트램카 안의 고급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콜로니얼 트램카 레스토랑(The Colonial Tramcar Restaurant)은 멜번을 구경하면서 즐거운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였습니다. 옛스러운 외관에 차량번호 2번이 곧 떠나야할 기차번호처럼 찌릿합니다. 빨간색 트램과 붉은 색 등이 영화 속 장면같이 느껴집니다. 사실 우리나라에도 배안의 식당이라던지, 기차역을 개조한 식당.. 더보기
[동영상] 빙빙 돌려서 먹는 호주식 홍차 Billy Tea 위 깡통 속 그림을 보신적이 있나요? 캠프파이어를 하며 솥에 보글보글 끓고 있는 차. 바로 호주에서의 전통적인 Billy tea라고 불리우는 차 마시는 법입니다. 그레이트 오션로드 투어 시작 전 한가로운 공원에 들려 모닝티를 마시기 위해 들렸습니다. 한적한 호수와 새소리만 들리는 공원, 아침이슬에 아직 잔디가 촉촉합니다. 오늘 투어를 같이할 저를 포함한 10명이 모두 모였습니다.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모두 모였네요. 가이드가 준비한 것이 이 빌리 티입니다. 빌리 Billy는 teapot, container for boiling water 로 “Billy”는 커피나 차를 끓이기 위한 뜨거운 물을 담아두는 주전자같은 것을 말합니다. 마실 홍차 종류로 오스트레일리안 부시랜드 티(Austrailian Bush.. 더보기
멜번의 또 다른 교통수단 - 메트로 1. 스트리트(ST) 이름 기억하기 멜버른의 도심 지도만 본다면 동서남북의 랜드마크가 머릿속에 쏙쏙 잘들어옵니다. 그러나 구석구석 탐방을 하고 레스토랑이나 호텔을 잘 찾아가려면 스트리트(ST.) 명을 대략 알고 있는 것이 도움이 되겠죠. 매번 지도를 꺼낼 필요가 줄여 줄테니까요. CBD의 ST는 세로로 SPENCER / KING / WILLIAM / QUEEN / VICTORIA / SWANSTON / RUSSELL / EXHIBITHION / SPRING 이죠. 특히 가운데 ST이름은 1.King William 2. Queen Elizabeth 로 연결하면 금방 기억하시기 쉬울 꺼예요. 가로로는 FLINDERS / COLLINS / BROUKE / LONSDALE / LATROBE ST이고 그 사이사이.. 더보기
[동영상] 캐논 550D로 찍어본 호주 멜번 앵무새 동영상 축복의 땅인 호주에서는 다양한 숲속체험이 우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레인 포레스트에서의 삼림욕은 물론 앵무새 무리(?)를 가까이 볼 수 있는 단테농 국립공원도 있었습니다. 단테농 국립공원 내 Belgrave 근처 Sherbrooke 포레스트에서 새장 속에 갖혀 사람의 말을 따라하는 앵무새가 아닌 앵무새 떼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국립공원 표지판입니다. 꼭 앵무새 뿐만 아니라 숲속을 거닐며 산책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이 간판아래에서는 새들의 모이를 팔고 있습니다. 모이를 사서 직접 새들에게 주면, 우르르 몰려 오는 약간 무서운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앵무새를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이번에 새로 구입한 캐논 550D로 찍은 동영상입니다. 꽤 퀄리티 괜찮죠? 동영상 보시면 어떤 곳인지 딱 느끼실 수 .. 더보기
[동영상 & 뮤직] 코알라와 어울리는 음악 John williamson - Home Among the Gumtrees 호주 빅토리아주 멜번에서 가깝게 갈 수 있는 필립아일랜드 내 코알라 보호센터에서 간단하게 코알라와 센터에 대해 소개해주는 내용과 영상을 올려봅니다. 여기서는 잠자는 코알라만 보았어요 플레이 버튼 클릭해야하는 거 아시죠? Koala Conservation center from Costrama on Vimeo. 이어서 코알라가 먹이를 먹고 움직이는 모습 동영상입니다. (많이 흔들려서 보정하느라 프레임이 살짝 어긋난 부분 있습니다) 코알라는 유칼립투스 나뭇잎을 먹고 산다고 했죠~ 유칼립투스는 학명이며 보통 Gumtree라고 불립니다. 호주 컨츄리 음악의 대표주자인 John Williamson의 Gumtrees 음악을 찾아 넣어봤어요. 생각보다 중독성이 강합니다. 이 노래가 1990년대 노래라니 추억의 노래이기.. 더보기
금요일 멜번 사람들을 만나려면, 클럽에 가야한다 월요일 하루일과를 잘 마무리하고 계신가요? 주중의 고요했던 밤거리와 달리 멜번의 주말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온 도시가 들썩들썩 파티를 즐기기 시작합니다. 온 상점들이 문을 닫고 일과가 끝남과 동시에 잘차려입은 사람들이 거리로 쏟아집니다. 멜버니언들의 개성있는 파티룩을 보면 도시전체가 파티를 하는 것 같습니다. 왠지 신나는 일이 일어날 것 같은 느낌이 들고 같이 들떴다고나 할까요? 거리를 걸어가면서 클럽이나 바 앞에 줄서 있는 모습만 봐도 재미있습니다. ● 상호명 : Spice Market ● 주소 : Beaney Lane off Russell Street (Grand Hyatt) ● 홈페이지 : http://www.spicemarket.net.au/ 줄서서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 금요일 저녁 멋지게 차려.. 더보기
[여행준비] 그레이트 오션로드 투어 예약 시 이것만은 따져보자! (Great Ocean Road Day Tour) 멜번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이 하나가 그레이트 오션 로드죠! 실제로 멜번여행상품을 보면 대표 이미지로 이 그레이트 오션로드를 올려놓은 곳이 많습니다. 아래 OO투어 등의 멜번상품에서도 역시 그레이트 오션 로드의 석양의 아름다운 사진이 걸려있습니다. 멜번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저 역시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가고 싶은 곳 중에 하나입니다! 멜번에서 어느정도 거리가 있고 차로 멋진 경치를 보면서 가야 하는데, 렌트카는 자신이 없기 때문에 (운전방향이 반대인 건 아시죠?) 투어 회사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어떤 곳이 있을까하여 Trip Advisor와 구글에서 검색해보았습니다. 검색결과를 토대로 어떻게 투어상품을 고르면 좋을지 저의 방법을 올려보고자 합니다. 1. 나의 일정과 테마는 무엇인가요? 그레이트 오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