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이후 오랫만에 극장가서 어떤 영화를 볼까 하다가 러블리 본즈를 선택했습니다. 의형제는 원하는 시간이 없었고, 5년만에 돌아온 피터잭슨의 신작이라는게 가장 큰 이유였어요. 14살 소녀의 관점으로 보게 된 죽음과 죽음으로 연결되는 사랑의 이야기. 러블리 본즈입니다.
스포일러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는 분은 닫아주세요^^
<예고편>
예고편의 소녀의 섬세한 감정에 따른 상상력의 세계를 보고 싶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그러나 초반부와 달리 너무 많은 설명과 답답한 스토리에 허탈한 마음으로 극장을 떠났네요.
1) 수지가 죽은 후 갑자기 검은 머리의 홀리라는 아이가 나타나 이승을 떠나지 못해 천국과의 사이세계를 설명할 때
2) 멋진 수잔 새런든이 할머니로 나와 아무런 역할도 하지 않을 때
3) 아빠가 막연한 느낌으로 범인을 알게되고
4) 범인 하비의 공책을 발견한 동생이 극적으로 집으로 돌아온 그 때 엄마가 돌아와 갑자기 극적인 상봉이 하면서 호흡 끊어버릴 때
5) 수지가 결국 첫사랑 레이와의 마지막 작별을 위해 친구의 모습이 되어 첫키스를 나눌 때
죽음을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또 인연을 만들어간다는 마지막의 친절한영화의 설명으로 마무리되는 러블리 본즈
간단명료하게 저는 별로였다고 말할 수 밖에 없네요. 짧은 리뷰였습니다.
이 모든 것이
스포일러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는 분은 닫아주세요^^
<예고편>
예고편의 소녀의 섬세한 감정에 따른 상상력의 세계를 보고 싶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그러나 초반부와 달리 너무 많은 설명과 답답한 스토리에 허탈한 마음으로 극장을 떠났네요.
1) 수지가 죽은 후 갑자기 검은 머리의 홀리라는 아이가 나타나 이승을 떠나지 못해 천국과의 사이세계를 설명할 때
2) 멋진 수잔 새런든이 할머니로 나와 아무런 역할도 하지 않을 때
3) 아빠가 막연한 느낌으로 범인을 알게되고
4) 범인 하비의 공책을 발견한 동생이 극적으로 집으로 돌아온 그 때 엄마가 돌아와 갑자기 극적인 상봉이 하면서 호흡 끊어버릴 때
5) 수지가 결국 첫사랑 레이와의 마지막 작별을 위해 친구의 모습이 되어 첫키스를 나눌 때
죽음을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또 인연을 만들어간다는 마지막의 친절한영화의 설명으로 마무리되는 러블리 본즈
간단명료하게 저는 별로였다고 말할 수 밖에 없네요. 짧은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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