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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동영상 - The Sky - 이희복, 2000 예전에 한번 TV에서 보았었던 이희복씨, 당시 스파이더 맨의 타이틀 영상을 담당한 한국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써 많은 관심을 받은 그는 최근에도 닌자 어쌔신과 나이트메어 등의 영화의 작업도 성공적으로 보여주며 다음 작품에 기대를 걸게 하고 있습니다. 최근 모션그래픽에 대해서 기초적인 공부를 하고 있는 나에게 이희복씨의 작품을 찾아보는 건 참 재미있는 일입니다. 물론 나는 단지 취미의 시선으로 보고 있고, 걸음마 단계이지만 작품을 만드는 것에 있어서 어떠한 기술보다 아이디어와 연출력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준 작품이 있어 올려 봅니다. Sky by Heebok Lee from David Birnbaum on Vimeo. 이희복씨가 2000년도에 카네기멜론대학 재학시 작품인 'The Sky' .. 더보기
[동영상] 몽환적 걸음속으로.. 깁슨스텝 호주 그레이트 오션로드에는 곳곳의 멋진 절경 포인트가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곳은 12사도이지만, 저에게 기억이 남는 곳은 깁슨스텝(Gibson Steps)입니다. 깁슨 스텝은 12사도 중의 하나를 아래에서 볼 수 있는 곳인데요. 차량에서 내리면 바람에 의해 관목과 멀리 12사도가 더 보고 싶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깁슨스텝은 700m의 작은 해안가이므로 보이시는 것처럼 절벽을 따라 좁게 만들어 놓은 계단을 따라 내려오실 수 있습니다. 안으로 오목하게 파여있는 이 곳에 저 계단이 만들어지기 전에 오게 되었다면 완전한 고립감을 느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나 반대쪽 오른쪽을 바라보면 여기를 떠나기 힘든 풍경이 이어집니다. 강한 바람과 파도가 만들어내는 자욱한 안개가 이곳을 더욱 몽환적으로 빠져들게 만들어줍니.. 더보기
[동영상] 삼척의 해돋이와 아빠의 하모니카 Sunrise with my daddy harmonica. from Costrama on Vimeo. 현재 군인이신 아빠는 직장 때문에 강원도 삼척에 머물고 계십니다. 고3인 동생으로 엄마와도 떨어져 계시죠. 독실한 기독교 신자셔서 아침마다 새벽기도를 하시고 저희에게 새로운 하루를 화이팅하고 또 감사하자는 문자를 보내곤 하세요. (참고로 전 가톨릭 신자입니다) 처음 문자를 받았을 땐, 한번 두번 답장을 곧잘 했었는데 이제는 아침에 오는 문자를 보면 "보내셨구나~"하고 잠들어 버립니다. 몇달 전 아빠에게 다녀왔을 때 아빠와 함께 삼척 해수욕장의 해돋이를 보러 바닷가로 나갔습니다. 일출을 보겠다고 담요와 캠코더를 들고 나가자 아빠는 하모니카를 챙기십니다. 그리고 제가 삼각대에 캠코더를 올려놓고 바라보는 동안.. 더보기
[남아공월드컵 응원 다이어리]'아르헨티나를' 발라버려!! 타이거 JK의 응원과 함께 아쉬워했던 순간 "마라도나"를 발라버려! "미친메시"를 발라버려! "아르헨티나"를 발라버려! "대한민국"이 발라버려! "3:0"으로 발라버려!!! 어제 메가박스의 밤은 뜨거웠습니다. 야후!월드컵 응원 이벤트를 찾은 저는 그 곳에서 먼저 타이거 JK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힙합정신으로! "아르헨티나"전을 필승으로 이기기를 바라는 우리는 메세지!를 목이 터져라 외치며 조금 후 있을 경기에 기운을 돋았습니다. 이 응원구호가 너무 좋아~ 실제 경기보면서도 마라도나 얼굴이 나오면 "마라도나를 발라버려!!" 외치며 살벌한 아우라를 만들었습니다. 알고 보니 타이거 JK가 야후 메인 모델이 되었고! 어제 야후 응원전에 직접 나왔던 것이죠! 함께 응원하러 나온 타이거JK의 부인이자 가수인 윤미래씨가 깜짝 무대에 올라 모두 난리가 아니였.. 더보기
[동영상] 캐논 550D로 찍어본 호주 멜번 앵무새 동영상 축복의 땅인 호주에서는 다양한 숲속체험이 우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레인 포레스트에서의 삼림욕은 물론 앵무새 무리(?)를 가까이 볼 수 있는 단테농 국립공원도 있었습니다. 단테농 국립공원 내 Belgrave 근처 Sherbrooke 포레스트에서 새장 속에 갖혀 사람의 말을 따라하는 앵무새가 아닌 앵무새 떼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국립공원 표지판입니다. 꼭 앵무새 뿐만 아니라 숲속을 거닐며 산책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이 간판아래에서는 새들의 모이를 팔고 있습니다. 모이를 사서 직접 새들에게 주면, 우르르 몰려 오는 약간 무서운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앵무새를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이번에 새로 구입한 캐논 550D로 찍은 동영상입니다. 꽤 퀄리티 괜찮죠? 동영상 보시면 어떤 곳인지 딱 느끼실 수 .. 더보기
[동영상 & 뮤직] 코알라와 어울리는 음악 John williamson - Home Among the Gumtrees 호주 빅토리아주 멜번에서 가깝게 갈 수 있는 필립아일랜드 내 코알라 보호센터에서 간단하게 코알라와 센터에 대해 소개해주는 내용과 영상을 올려봅니다. 여기서는 잠자는 코알라만 보았어요 플레이 버튼 클릭해야하는 거 아시죠? Koala Conservation center from Costrama on Vimeo. 이어서 코알라가 먹이를 먹고 움직이는 모습 동영상입니다. (많이 흔들려서 보정하느라 프레임이 살짝 어긋난 부분 있습니다) 코알라는 유칼립투스 나뭇잎을 먹고 산다고 했죠~ 유칼립투스는 학명이며 보통 Gumtree라고 불립니다. 호주 컨츄리 음악의 대표주자인 John Williamson의 Gumtrees 음악을 찾아 넣어봤어요. 생각보다 중독성이 강합니다. 이 노래가 1990년대 노래라니 추억의 노래이기.. 더보기
코알라야~ 이게 정말 너가 다 먹은거야? 호주 빅토리아주 필립아일랜드에는 코알라 보호센터가 그레이트 오션로드 가는 길엔 케넷 리버 파크를 가면 코알라를 만날 수 있습니다. 호주하면 가장먼저 떠오르는 동물인 캥거루와 코알라 중 코알라를 만나러 가네요. 먼저 가보게 된 곳은 필립아인랜드의 코알라 보호센터입니다. 입장료를 참고하세요. 성인2명과 아이2명의 가족일 경우 보다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곳은 동물원처럼 어떤 인위적인 환경에서 코알라를 일반인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아닌 코알라 서식지를 그대로 유지하여 개체수를 보존하고 편안한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만을 합니다. 코알라를 보기 위에 나무 위를 잘 볼 수 있는 곳으로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와~~ 호주에 와서 처음 코알라를 본다고 생각하니 신이 났습니다. 보슬보슬 짧은 털, 작은 .. 더보기
[동영상] Costrama Video Clips 좌우로 움직여 여행관련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편집했던 날의 기분에 따라 퀄리티의 차이가 극과 극을 달리네요. 현재 Vimeo Basic 계정으로 변경 후 정리중입니다. 예전 다음 TVpot 에 올렸던 동영상도 이전중이니 똑같은 거 있다고 이상해하지 마세요.^^ 더보기
마드리드 마요르 광장((Plaza Mayor, Madrid, Spain) 2004년 1월에 한겨울에 만났던 마요르 광장(Plaza Mayor)은 보수공사가 한창이였습니다. 마요르 광장은 마드리드의 가장 중심이 되는 광장입니다. 도시의 가장 중심부에 위치하는 것은 물론 푸에르타 델 솔(Puerta del Sol)에서도 매우 가깝습니다. 광장안에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 모두 평균이상의 가격을 받는 곳이 대부분이지만, 관광객들과 현지인들에게 여전히 스페인의 타파요리와 와인을 맛볼 수 있고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이 쏠쏠한 곳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Esto es vida by Paco CT Alcañiz (II) by Luciti 하핫 2004년 당시 찍었던 동영상입니다. 소니 마비카로 찍은 건데, 그 때의 쌀쌀함과 약간의 황량함이 더해지네요. 물론 이 날은 스페일 공휴인이였다는 걸 감안.. 더보기
[동영상] 눈데이 건(午砲) NoonDay Gun In Hongkong 홍콩스타페리를 타고 완차이 역에 내려서 코즈웨이 베이 지역으로 걸어갔습니다. 오전부터 이 지역을 찾은 이유는 매일 정오에 쏘아올리는 대포, 눈 데이 건 (Noon Day Gun)을 보기 위해서 였습니다. 눈 데이 건(午砲 : 아우포 ) (NoonDay Gun) 매 정시에 대포를 쏘아올리는 전통 의식은 무려 150년간 이어져 오고 있다. 정확히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확실치 않치만,1800년대 중반 무렵에 코즈웨이 베이를 본거지로 하고 있던 홍콩 굴지의 재벌인 자딘 머세슨 상회가 벌칙으로 받은 의무라고 한다. 당시 자딘 메세슨 상회의 배가 아편을 가득 싣고 홍콩에 입항하였을 때, 자딘 머세스 상회는 환영의 뜻을 담아 21발의 공포를 쏜 것이 영국 총독의 노여움을 샀다. 그러나 자딘 머세슨 회사는 홍콩 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