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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비교하다

나만의 여행필수품! 알고보면 유용한 제품 Best 3.

안녕하세요. 여행을 가는 건 언제나 설레지만
여행가방을 꾸리다보면, 이것저것 물건 담느라 고민하시던 적 많으시죠.
또 많이 안쓸 것 같아서 놓고 갔는데 막상 여행지에서 있었으면 좋았을 껄 하는 아쉬움이 생겼던 적도 있구요.

선크림 등의 일반적 용품이 아닌,, 제가 선호하는 제품을,,작은 팁이 되지 않을까 하여 올려봅니다.

1. 일회용 거품목욕수건

아기목욕수건을 왜 가지고 가냐구요?
흠..한국사람이라서 그런지 샤워를 할때 목욕타월 또는 이태리타올이 없으면 영 개운하지가 않더라구요.
물론 가지고 갈 수 있지만 푹 젖어 있을 것을 이리저리 행선지를 옮겨 호텔이 바뀔때마다 챙기는 것이 찝찝해요.
그래서 전 일회용 아기목욕수건을 가지고 나간답니다. 부피가 줄고 젖어있는 물건을 넣을 필요도 없죠.

예전에 보솜이에서도 나왔는데 지금은 하기스와 듀배스 밖에 없네요.
물만 적시면 거품이 충분히 나오기 때문에 한두번^^;; 쓰실 수 있답니다.
물론 기념품으로 받은 작은 목욕수건이 있을 때는 그걸 가지고 나가기도 해요.~

2. 비행기 내 체온과 수분을 유지시켜주는 용품

비행기에 건조한 공기는 피부 최대의 적
때때로 열심히 물도 마셔주지만,
여전히 코는 답답하고 왠지 찌뿌둥한 기분을 어쩔 수 없죠.

특히 렌즈가 저같이 라섹수술을 하신 분이라면,
눈이 금방 건조해져서 피로감을 더 쉽게 느낍니다.

때문에
- 인공누액 필수!
- 수분 스프레이(미스트)
- 마스크팩
- 수면양말 (필요 시)
- 안대 (필요 시)






3. 여행지에 따른 준비품


모든 나라에 가지고 가는 것은 아니지만 물가가 비싸고 추운나라에 작고 가벼운 보온병을 가지고 다닙니다.
물 하나하나 사마셔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주기지만, 따뜻한 차한잔, 물한잔을 마시며 길 벤치에서 현지인들을 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생각보다 매우 유용해요! (절대 큰 사이즈 아닌 작은사이즈로 ~ 가져가기!)

또 저는 케냐에 갔을 당시 라면스프만 따로 챙겨갔는데요. 해외에서 일주일이상 있을 시 음식이 문제가 될 수가 있죠.
혹 가는 나라가 음식물에 대한 세관 검사가 심하다면, 반찬류보다는 건조된 스프나 김 등을 가져가시는 것이 훨씬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