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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분당 정자동] 커피와 사람들



정자동에 단골손님이 많다는 커키집이 있어서 찾게 되었습니다. 스타파크 내 작은 커피집이지만, 은은한 커피향이 코를 자극하네요.



가게 안이 그리 넓지는 않은데요. 그건 테이블 자리만큼이나 넓은 주방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원두커피와 크로드무슈 셋트를 주문했습니다. 신랑과 함께 갔는데 가게엔 미안하지만 음료 한잔만 시켰네요.^^
사실 제가 커피를 많이 못먹거든요.

커피향과 함께 정성스럽게 커피를 내리는 모습이 더욱 식욕을 돋굽니다.



예쁜 도자기 시계가 있었는데 흔한 디자인이 아니여서 눈길이 갑니다.


커피와 크로드무슈가 바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커피를 맛볼 수 있게 작은 커피잔으로 한잔을 더 준비해주는 센스까지!
딱~ 제가 먹을 수 있는 양이었어요. 커피향과 맛이 매우 부드럽고 끝맛까지 좋아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크로드무슈도 나왔습니다. 맛은 So So 였어요. 크로드 무슈말고 다른 빵도 있었는데... 다른 걸 시킬 걸 그랬어요. (냐하하)
원두커피 + 크로드무슈 셋트 = 10,000원


그냥 커피만 드신다면 파퓨아기니 커피는 5,000원 이군요. 가격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