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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삼척시] 소문난 생선구이보다 더 맛있는 생태맑은탕 (소문난 생선구이집) 저는 지금 삼척에 와 있습니다. 오늘 점심으로 "소문난 생선구이" 집을 찾았습니다. 서울 스타일과 조금 다르게 3일동안 약간 꾸덕하게 말린 생선을 구워 내어 유명해진 맛집이라고 합니다. 여기 포토샵도 없는 컴퓨터로 서명없이 사진을 올리는 건 너무 맛있어서예요. 비오는 날 12시, 총 12명의 한가족 그룹이 찾자 주방이 분주해 졌네요. 기본 및 반찬이 깔끔하고 다 맛있었습니다. 두가지의 계절나물과 김치, 양념계장과 양미리 등 반찬이 모두 맛있었어요. 이면수와 가자미 고등어 세가지가 구워서 나왔습니다. 바삭함 보다는 고소하고 쫀득한 맛이 일품입니다! 수분을 모두 말려서 비린내도 나지 않아요. 세꼬시도 나왔습니다. 이 것도 맛있지만, 워낙 메인이 맛있어서 손이 덜 가게 되네요. 묵직한 밥그릇의 밥한공기는 기본.. 더보기
[분당 정자동] 커피와 사람들 정자동에 단골손님이 많다는 커키집이 있어서 찾게 되었습니다. 스타파크 내 작은 커피집이지만, 은은한 커피향이 코를 자극하네요. 가게 안이 그리 넓지는 않은데요. 그건 테이블 자리만큼이나 넓은 주방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원두커피와 크로드무슈 셋트를 주문했습니다. 신랑과 함께 갔는데 가게엔 미안하지만 음료 한잔만 시켰네요.^^ 사실 제가 커피를 많이 못먹거든요. 커피향과 함께 정성스럽게 커피를 내리는 모습이 더욱 식욕을 돋굽니다. 예쁜 도자기 시계가 있었는데 흔한 디자인이 아니여서 눈길이 갑니다. 커피와 크로드무슈가 바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커피를 맛볼 수 있게 작은 커피잔으로 한잔을 더 준비해주는 센스까지! 딱~ 제가 먹을 수 있는 양이었어요. 커피향과 맛이 매우 부드럽고 끝맛까지 좋아 편안하게 즐길 수.. 더보기
[분당 정자동] 브런치 집 - 브라운슈가 정자동 초입 사거리에 2층짜리 브런치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계란 얼굴과 몸통을 가진 귀여운 캐릭터가 맞이하는 이 곳은 꽤 오래전부터 이 곳 분들께 사랑받고 있는 듯 합니다. 아메리칸 스타일 레스토랑을 컨셉으로 모던하면서도 귀여운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곳곳에 눈에 띕니다. 의자 모양 하나하나도 신경 쓴 것 같네요. 2층 창가쪽 자리입니다. 팝아트 작품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1층, 2층에 좌석이 충분히 있어 널찍하게 즐기기 좋습니다. 메뉴를 보고 샌드위치과 와플 그리고 브랙퍼스트 브리또를 주문했습니다. 둘이 먹기엔 좀 많지만, 와플을 안먹어볼 수 있나요? 메뉴의 사진과 설명 하나하나가 자세하여 고르기 수비네요. 와플이 먼저 나왔습니다. 달콤한 생크림과 슈거파우더가 함께 나온 와플!! 반죽이 쫀득하니 합격입니.. 더보기
[구미동] 유러피안 비스트로 B.Gallery (비갤러리)에서 팥빙수를~ 오늘은 분당 구미동의 비스트로를 소개코자 합니다. 주말 아빠(아직 전 아빠라고 부릅니다)께서 분당에 결혼식이 있으셔서 내려오셨습니다. 식사는 이미 결혼식장에서 하셨고, 간단하게 차를 마시기 위해 가까운 구미동으로 이동해서 적당한 곳이 있나 두리번 거렸지요. 그러다가 찾은 곳이 이 비갤러리(B.Gallery)입니다. 햇빛이 쨍쨍 내리쬐었지만, 화창함을 즐기고자 테라스가 있는 곳을 찾았거든요^^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 자리를 잡고 아빠와 저는 맥주와 팥빙수를 주문했습니다. (뒷모습의 아빠~) 맥주는 코로나,산미구엘,기네스 등이 있었으며 7,000원대입니다. 팥빙수는 기억이 잘 안나네요. 아빠께서 계산을 해주셔서요. 유러피안 비스트로를 표방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인테리어가 고급스러운 편입니다. 자리도 넓고 시.. 더보기
[반포동] 팔래스 호텔 뷔페 - 더 궁 오늘 소개시켜드릴 곳은 서울 반포동에 위치한 팔래스 호텔의 부페 '더 궁'입니다. 이모 생신파티로 갔었습니다. 일 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야외 테라스 좌석 및 일반좌석 그리고 룸도 모두 준비되어 있습니다. 5시 반 저녁 부페를 찾으니 벌써 맛있는 음식들이 셋팅되어 있었습니다. 음식 가지수보다는 맛으로 승부하는 곳 같았습니다. 근처 서래마을이 있어서 그런지 음식 맛이 매우 좋더군요. 육회와 겉절이, 갓김치도 맛이 더욱 좋더군요. 특히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 이 킹크랩입니다! 알맞게 잘라져 있어서 먹기도 매우 편했습니다. 맛도 있었구요!! 킹크랩을 좋아하는데 역시 부페엔 좋아하는 음식이 꼭 하나는 있기 마련이죠! 예쁘게 쌓아올려져 있는 양갈비 스테이크. 양고기의 독특한 잡냄새가 조금은 나더군요. 스시롤까.. 더보기
[청담동] AOC 와인바에서 와인아닌 맥주 마시기 청담동 Mnet 건물 뒷쪽에 있는 A.O.C 와인바가 있습니다. A.O.C는 프랑스 와인의 품질체계를 일컫는 약자로 (Appellation d’Origine Controlee) 사용되어 간판만 봐도 와인바인 줄 알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좋은 어느 날. 언니를 기다리며 신랑과 함께 안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일요일 오후 3~4시쯤 갔더니 손님이 없어서 좋았어요. 하하 AOC는 주황색을 바탕으로 모던한 스타일을 보이는 듯 하지만 곳곳에 재미있는 소품과 오리엔탈 스타일의 무늬와 장식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위의 코너 테이블이 참 예쁘죠? 와인바 오른쪽 안쪽에 이런 공간이 더 있답니다. 물론 전 오늘은 밖에 앉았지만요. 왼쪽은 너무 앙증맞았던 거울입니다. 소품과 인테리어가 100% 매치되지 않는 게 오히려 장점.. 더보기
나의 완소 메뉴 - 퀘소라이브! 인 온더보더 제가 요즘 최고 좋아하는 음식점을 꼽으라고 하면 여기 이 "온 더 보더(On the Border)"입니다. 패밀리 멕시칸 음식점으로 삼성동 무역센터점과 여의도 타임스퀘어점에 자주 간답니다. 30% 할인쿠폰 알뜰하게 다 썼죠. 여기서 꼭 드셔보시라고 강추하고 싶은 메뉴가 두가지 있습니다.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퀘소라이브! 입니다. 생아보카도와 토마토,양파와 시즈닝을 함께 바로 그 자리에 섞어주기 때문에 고소하면서도 짭쪼름한 맛을 신선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서버 분이 테이블 앞에서 혹시 싫어하는 재료가 있는지 고객에게 확인을 받은 후 만들어준답니다. 저는 이 새로운 맛이 너무 좋아서 모두 다 넣어달라고 해요. 퀘소라이브는 나쵸칩위에 얻어서 먹으면 맛이 최고랍니다. 맥주 안주로도 너무 좋은 것 같아.. 더보기
[구미동] 이탈리안 레스토랑, 일마노 정자동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일마노가 구미동에도 생겼습니다. 사실 생긴지는 꽤 되었는데 처음가보네요. 구미동 맛집 리스트에 추가해야겠습니다. ● 상호명 : 일 마노(IL MANO) ● 전화번호 : 031-718-1147 ●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289-3 ● 주차 : 지하주차장 및 앞쪽 지상 주차 가능 (단, 가게 출입문이 외부로만 되어 있어 지하주차장과 바로 연결되어 있지 않습니다) ● 기타 : 예약 시 샐러드 무료 천정이 높고 아늑하여 이야기를 나누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선을 보시는 분도 보았고, 동네 멋쟁이 아주머니,아저씨들도 보였습니다. 다양한 연령층에서 이용해주시네요. 저는 버섯리조또와 매콤한 맛이 나는 토마토 스파게티, 마르게리따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VAT가 별도로 붙지 않는 .. 더보기
[청담동] 중국 심양의 별미 "얼음꽃 빙만두"와 생맥주 저녁. 발재반점(Baljae Banjum) - Chinese Bistro 오늘은 회사분들과 함께 청담동의 캐쥬얼한 분위기의 중화요리 음식점을 찾아갔습니다. 동부이촌동과 분당에서 파차이(發財)를 한국식 발음(반재)로 바꾸고 편안한 분위기를 모토로 삼아 이름에 '반점'으로 이름을 지어 새롭게 청담동에 오픈했다고 합니다. 반점이라, 중화반점 노래가 생각나고..(웃음) 확실히 고급스런 느낌의 명칭은 아니였습니다. 참고로 파차이는 홍콩식 구정을 맞아 부를 기원하는 인사로 "恭喜發財 - 꽁헤이파차이(kung hei fat choy)"라고 하니 음식점이 대박날 수 밖에 없겠네요. ● 상호명 : 발재반점 ●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2동 91-5 ● 전화번호 : 02-544-0872 ● 이용시간 : 11:30~22:00 (네이버에 23:00라고 나와있었으나, 9시반에 주방마감 10시에.. 더보기
[구미동] 고슬고슬 오니기리가 있는 곳 / 미금역 근처 오니기리와이규동 ● 상호명 : 오니기리와 이규동 ● TEL : 031-716-6290 ● 위치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미금역 사거리 너무 배부르지도 않고, 그렇지만 기분좋은 포만감의 식사를 하고 싶을 때, 속이 부대끼는 건 싫고, 자극적인 것도 싫고 그러나 맛있는 것을 먹고 싶을 때, 외식으로 돈쓰자니 아깝고, 그렇다고 분식으로만 저렴하게 먹고싶지는 않을 때, 저는 집근처 체인점 오니기리와규동을 찾아갑니다. 작은 점포답게 오밀조밀하게 되어있습니다. 1인용 바테이블과, 4인용 테이블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메뉴는 상호명처럼 규동과 오니기리로 크네 나눌 수 있습니다. 저는 여기의 큼지막하고 보슬보슬한 오니기리가 참 좋습니다. 가격 참고하시라고 메뉴표 올려놓습니다. 따뜻한 국물을 위하 미니우동셋트와 하이라이스 규동을 주문했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