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썸네일형 리스트형 데이빗 린치의 빨간방 나에겐 '트윈픽스'로 익숙한 데이빗 린치의 메모같은 글이다. 그는 책에서 그가 적극적으로 찬양하는 명상의 방법을 통해 자아,내면과의 깊은 만남과 이를 통한 창조적 아이디어를 얻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창조적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기 위한 그만의 방법도 소개한다. 단계적이거나 논리적 접근방법이 아닌 긍정적인 힘을 바탕으로 한 작은 아이디어로 큰 그림으로 맞추는 그만의 시행착오도 담담히 이야기한다. 그의 글은 매우 담백하면서 진솔해서 책 속 글귀처럼 책에서 그가 표현하고자 하는 의미와 내가 얻은 것을 글로써 표현하기는 여려울 것이다. 어렸을 때 아빠가 한달에 한번씩 서점에 데려가 책을 사주곤 하셨다. 한 4달 정도 명상, 오라, 뇌파 등 설명될 수 없는 이야기에 마음을 뺏겨 열심히 책을 들여다 보곤 했던 기억..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