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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소문난 생선구이보다 더 맛있는 생태맑은탕 (소문난 생선구이집) 저는 지금 삼척에 와 있습니다. 오늘 점심으로 "소문난 생선구이" 집을 찾았습니다. 서울 스타일과 조금 다르게 3일동안 약간 꾸덕하게 말린 생선을 구워 내어 유명해진 맛집이라고 합니다. 여기 포토샵도 없는 컴퓨터로 서명없이 사진을 올리는 건 너무 맛있어서예요. 비오는 날 12시, 총 12명의 한가족 그룹이 찾자 주방이 분주해 졌네요. 기본 및 반찬이 깔끔하고 다 맛있었습니다. 두가지의 계절나물과 김치, 양념계장과 양미리 등 반찬이 모두 맛있었어요. 이면수와 가자미 고등어 세가지가 구워서 나왔습니다. 바삭함 보다는 고소하고 쫀득한 맛이 일품입니다! 수분을 모두 말려서 비린내도 나지 않아요. 세꼬시도 나왔습니다. 이 것도 맛있지만, 워낙 메인이 맛있어서 손이 덜 가게 되네요. 묵직한 밥그릇의 밥한공기는 기본.. 더보기
[동영상] 몽환적 걸음속으로.. 깁슨스텝 호주 그레이트 오션로드에는 곳곳의 멋진 절경 포인트가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곳은 12사도이지만, 저에게 기억이 남는 곳은 깁슨스텝(Gibson Steps)입니다. 깁슨 스텝은 12사도 중의 하나를 아래에서 볼 수 있는 곳인데요. 차량에서 내리면 바람에 의해 관목과 멀리 12사도가 더 보고 싶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깁슨스텝은 700m의 작은 해안가이므로 보이시는 것처럼 절벽을 따라 좁게 만들어 놓은 계단을 따라 내려오실 수 있습니다. 안으로 오목하게 파여있는 이 곳에 저 계단이 만들어지기 전에 오게 되었다면 완전한 고립감을 느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나 반대쪽 오른쪽을 바라보면 여기를 떠나기 힘든 풍경이 이어집니다. 강한 바람과 파도가 만들어내는 자욱한 안개가 이곳을 더욱 몽환적으로 빠져들게 만들어줍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