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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Austrailia)

[동영상] 캐논 550D로 찍어본 호주 멜번 앵무새 동영상

축복의 땅인 호주에서는 다양한 숲속체험이 우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레인 포레스트에서의 삼림욕은 물론 앵무새 무리(?)를 가까이 볼 수 있는 단테농 국립공원도 있었습니다.
단테농 국립공원 내 Belgrave 근처 Sherbrooke 포레스트에서 새장 속에 갖혀 사람의 말을 따라하는 앵무새가 아닌 앵무새 떼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국립공원 표지판입니다. 꼭 앵무새 뿐만 아니라 숲속을 거닐며 산책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이 간판아래에서는 새들의 모이를 팔고 있습니다. 
     모이를 사서 직접 새들에게 주면, 우르르 몰려 오는 약간 무서운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앵무새를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이번에 새로 구입한 캐논 550D로 찍은 동영상입니다. 꽤 퀄리티 괜찮죠? 동영상 보시면 어떤 곳인지 딱 느끼실 수 있습니다.
    렌즈는 탐론 18~200mm이며 수동 포커스 사용해 보았습니다.
    플레이 버튼 클릭! (캐논 550D 동영상 리뷰 써야겠네요 ㅎ)

              - 잠깐 동영상 후기(리뷰)를 넣자면,
              1) DSLR의 동영상을 찍을 때 모두 그러하겠지만, 렌즈를 돌려, 줌-아웃을 한다는 것이 부드럽게 만들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2) 동영상을 찍는 도중 스틸사진을 찍을 수 있지만, 1초간의 동영상 끊김현상이 있어 이 기능을 쓰기 보다는 HD급으로 동영상을 찍은 후 필요한 장면 저장하는 것이 동영상도 살리고 사진도 동시에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동영상 퀄리티는 일단 마음에 듭니다만 LCD가 고정된 상태에서 동영상을 찍다보니, 움직이는 LCD 캠코더가 그립네요.

 
먹이는 판매하는 것 이외에 개인이 가져온 음식을 줄 수 없게 금하고 있습니다.
야생의 속성을 잃거나 질병에 대한 위험이 있어 그렇다고는 합니다만,
이 숲속을 떠나지 않는 앵무새들을 보니 먹이를 쉽게 먹는 방법을 이미 아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오면 자연스럽게 발아래로 내려오는 앵무새들.
특히 흰색 앵무새들이 사람들을 좋아하네요.

가장 많이 보았던 노랑 뿔 달린 흰 앵무새.

 저는 투어를 통해서 왔지만,
이렇게 가족끼리 휴일을 즐기기 위에 숲을 찾은 가족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부럽네요.

쌀쌀한 날씨에 한잔의 차와 코코넛 과자등을 준비해 놓았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데다 숲안으로 들어오니 정말 쌀쌀했습니다.


앵무새의 색깔의 채도가 매우 높습니다.
깃털이 어쩜 저렇게 깨끗할까요?


푸른 숲 가운데 붉은 색이 더욱 선명해 보이네요.
카메라와 눈이 마주쳤는데 갸우뚱해 합니다.


 회색과 분홍이 오묘히 함께 있는 앵무새도 있습니다.
 사진은 니콘과 캐논 모두 사용했습니다.

눈이 빨간 앵두새는 딱 이 두마리만 보았네요.
아이들과 함께 오면 더욱 재미있을 것 같은 곳이였습니다.
또한 앵무새의 색상이 화려하고도 선명하여 사진찍는 재미가 꽤 있었습니다.
Belgrave 근처에 있어 퍼핑빌리와도 가까우니
퍼핑빌리 가실 계획이 있다면 이곳에 잠시 꼭 들려보세요!


귀여운 앵무새 덕분에 베스트가 되었네요.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