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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나의 완소 메뉴 - 퀘소라이브! 인 온더보더

제가 요즘 최고 좋아하는 음식점을 꼽으라고 하면 여기 이 "온 더 보더(On the Border)"입니다.


패밀리 멕시칸 음식점으로 삼성동 무역센터점과 여의도 타임스퀘어점에 자주 간답니다. 30% 할인쿠폰 알뜰하게 다 썼죠.
여기서 꼭 드셔보시라고 강추하고 싶은 메뉴가 두가지 있습니다.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퀘소라이브! 입니다.
생아보카도와 토마토,양파와 시즈닝을 함께 바로 그 자리에 섞어주기 때문에 고소하면서도 짭쪼름한 맛을 신선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서버 분이 테이블 앞에서 혹시 싫어하는 재료가 있는지 고객에게 확인을 받은 후 만들어준답니다.
저는 이 새로운 맛이 너무 좋아서 모두 다 넣어달라고 해요.



퀘소라이브는 나쵸칩위에 얻어서 먹으면 맛이 최고랍니다. 맥주 안주로도 너무 좋은 것 같아서
월드컵 기간에 온더보더에서 경기를 스크린에 쏴주셨으면 해요.^^

두번째로 역시 꼭 시켜먹고 많이 시킨 후 남는 건 집에도 싸갈 정도로 사랑하는 '퀘사디아'입니다.

출처 온더보더 홈페이지 : http://www.ontheborder.co.kr/


다른 패밀리 레스토랑과 달리 밀전병까지 맛있습니다. 버터로 구운 것 같아요.
특히 퀘사디아를 먹을 때 함께 나오는 사우어크림과 토마토 아보카도 소스가 있는데요.
퀘소 라이브를 시켜서 아보카도 소스 대신에 얻어 먹으면 Best of Best 맛이 됩니다.

브리또나 앤칠라다도 맛있지만 전 이 두가지 메뉴가 최고로 꼽습니다.



회식자리로도 풍성하고 좋습니다.
삼성점의 경우 야외 자리가 있어 저녁에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회식하면 더 좋답니다.

"
이건 멕시칸 전통 디저트인 소빠피야 (SOPAPILLAS)입니다.
"부드럽게 살짝 튀겨낸 또띠아를 계피향 설탕에 곁들여 달콤한 꿀에 찍어 먹는 멕시코 전통 디저트"라는 설명이지만, 기름진 중국 공갈빵같아요. 담백한 맛에 달콤한 허니를 곁들어 먹는 것이랍니다.

주말 저녁에 퀘사디아와 퀘소라이브와 맥주한잔이 급히 땡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