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동] 팔래스 호텔 뷔페 - 더 궁

오늘 소개시켜드릴 곳은 서울 반포동에 위치한 팔래스 호텔의 부페 '더 궁'입니다. 이모 생신파티로 갔었습니다.

일 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야외 테라스 좌석 및 일반좌석 그리고 룸도 모두 준비되어 있습니다.

5시 반 저녁 부페를 찾으니 벌써 맛있는 음식들이 셋팅되어 있었습니다. 음식 가지수보다는 맛으로 승부하는 곳 같았습니다.
근처 서래마을이 있어서 그런지 음식 맛이 매우 좋더군요.

육회와 겉절이, 갓김치도 맛이 더욱 좋더군요.

특히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 이 킹크랩입니다! 알맞게 잘라져 있어서 먹기도 매우 편했습니다. 맛도 있었구요!!
킹크랩을 좋아하는데 역시 부페엔 좋아하는 음식이 꼭 하나는 있기 마련이죠!

예쁘게 쌓아올려져 있는 양갈비 스테이크. 양고기의 독특한 잡냄새가 조금은 나더군요.

스시롤까지. 아! 사시미도 있었습니다.^^ 제가 초밥을 더 좋아해서요~

처음에는 역시 작게 시작하죠. 빵과 연어..샐러드..

그리고 육회와 오리구이와 소고기 송이구이도 한 접시.

그러나 곧 LA갈비만 잔뜩 가져와서 먹었구요.

새우와 시즈닝 된 스테이크는 많이 가져와서 다같이 먹었습니다.

면요리를 한 코너에서직접 다 만들어주세요. 전 쌀국수 주문했습니다. 시원한 국물이 마지막엔 최고거든요.

제가 마지막이라고 했나요? 프로모션 중인 말레이시안 음식 코너도 있었구요. 전 포스팅에서 사진을 올려서 패스하겠습니다.
진짜 마시막 음식 디저트가 남았습니다.

요즘 아이들에게 인기 많은 초코렛 폭포도 보이구요. 몇 일전 무한도전에서 노홍철씨가 폭포에 코를 박았던 잔상이 머리에 남아있어 손이 가질 안더군요. 평소라면 먹었을텐데.. ㅠ_ㅠ

대신 다양한 타르트 및 치즈스플레 및 딸리요거트 등 하나씩 다 맛보았습니다! 제가 이런 거 제일 좋아하거든요!

요놈이 베스트 메뉴. 너무 신선하고 맛있는 산딸기 덕분에 점수를 후하게 땄습니다. 산딸기만 따로 내놓아줘도 좋으련만~

마지막 저의 입을 즐겁게 해준 것은 이 크렘블레입니다. 제가 부페가면 항상 먹는 디저트예요. 딱 요만큼 먹을 때가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커피랑 마셔도 좋구요. 행복한 금요일 밤이였습니다.

생일케잌을 자르니 직접 사진도 찍어주고 바로 인쇄해주거나 이메일로 보내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이메일로 받았어요.^^
참고로 주차는 3시간 도장만 찍어주므로 시간이 넘어갈 경우 추가요금을 받습니다. 가족끼리 모여서 수다를 떨다보니 3시간이 넘으니 추가요금 3500원이 나왔습니다.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