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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Austrailia)/멜버른계획

[5th Day] 설레임을 기억하며, 멜버른 투어 (Melbourne) - 5박 7일


다시 멜버른에서의 멋진 여행을 기대해봅니다. 설레이는 만남을 기억하나요?
벌써 멜버른의 마지막 날 일정입니다. 내일은 아침 일찍 공항으로 가야하기 때문에 오늘 멋진 곳을 모두 둘러본다는 가정하에, 꼭 가고 싶은 곳을 모아보았습니다.


 도심에서의 벌룬투어는 어떨까요? 저희 커플은 지금까지 두번의 벌룬투어(Balloon Tour) 경험이 있습니다.
케냐에서의 사파리벌룬투어, 그리고 터키 카파도키아에서의 벌룬투어였죠. 두경험 모두 하늘가까이에서 내려다보는 멋진 모습과 일출은 항상 감동을 주었습니다. 멜버른 벌룬투어는 도심의 하늘을 날 수 있는 몇 안되는 곳이라 들었습니다. 꼭 신청하여 도심의 하늘을 날아보고 싶습니다.,
아울러 기존 벌룬투어와 비교하여 장단점을 보다 면밀히 소개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홈페이지 : http://www.globalballooning.com.au
 가격 : 성인 1인당 $350, 아침식사 포함 시 $375



멜버른의 숨어있는 보물같은 장소를 함께 돌아보는 멜버른  뒷골목 & 아케이드 투어(Hidden Secreats lanes and Arcades Tour).
아직 멜버른 지리에 익숙하지 않는 관광객에게 추천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도보로 걸으며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여러 풍경과 역사적 의미 등을 함께 볼 수 있다고 하네요. 각각의 개성있는 거리들을 종합선물세트 처럼 모두 본 후에 마음에 드는 곳을 찜해두었다가 오후에 찾아가 다시 꼼꼼하게 보는 지혜가 필수라고 합니다.

 투어경로 : 페더레이션 스퀘어(Federation Square) -> 캠벨 아케이드(Campbell Arcade) -> 드레이브스(Degraves) -> 센터 플레이스 & 아케이드(Center Pl. Arcade) -> 블록 플레이스 & 아케이드(The Block Pl. & Arcade) -> 로얄 아케이드(Royal Arcade) -> 코즈웨이(The Causway) -> 하우위 & 프레스그레이브 플레이스 (Howey& Presgrave)

 ● 투어 시간 : 오전 10시 ~오후 2시 (점심 포함)
 비용 : 1인당 $115
 홈페이지 : http://www.hiddensecretstours.com/tours_lanes.php





130년이라는 오랜 세월을 가지고 있는 퀸 빅토리아 마켓 (Queen Victoria Market)은 7만 평방미터의 넓은 지역이 여전이 성업중입니다.
관광객에는 현지의 트렌드 및 마켓의 생생함을 전달해주고 현지인들에게는 그야말로 생활필수 구역인 것이죠.



 신선하고 다양한 먹거리 뿐만 아니라 기념품 및 거리 예술품도 저렴한 가격에 많이 볼 수 있다고 하니, 가격대비 훌륭한 멜버른만의 기념품을 찾아보고 싶습니다.
 홈페이지 : http://www.qvm.com.au/qvm/qvm_home.aspx

 퀸 빅토리아 마켓의 공식 동영상을 통해서 직접 그 생생한 모습을 구경해보아요.


마지막 날이니 기념품도 꼭 사야겠죠?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꼭 들린다는 일명 미사거리 호시어 레인(Hosier Lane). 저도 안가볼 수 없겠지요?

게다가 꼭 찍어보고 싶은 사진 포즈도 있답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한장면입니다.
  어둡운 골목안에 그로테스크하게 그려진 화려한 그래피티가 자아내는 특이한 분위기가 인상적일 것 같습니다.
 드라마에서도 이러한 배경이 주인공의 첫만남을 더욱 강렬하게 그려지게 해주었던 것 같습니다.

미사골목에 가서 꼭 해보고 포즈가 있습니다. 바로 소지섭과 임수정의 포즈!

신랑이랑 이렇게 쪼그리고 앉아서 대표 사진을 찍으면 어떨까요? 배경과 어울리는 컬러감 강한 옷을 준비해야겠습니다.



멜버른의 가장 대표적이 아이템인 콜로니얼 트램카 레스토랑 (Colonial Tramcar Restaurant)에서의 낭만적인 마지막 저녁식사를 즐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부르고풍으로 장식된 실내에서 코스요리와 와인을 즐기며 멜버른 시내를 돌 수 있다니 멜버른만의 매력적인 관광아이템이 틀림없습니다. 관광상 수여도 4차례나 받았다고 하니 마지막 저녁 식사로 더할나위 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멜버른의 노르맨비 로드(Normanby Road)에서 출발한다고 하니 놓치지 말아야 겠습니다.

Tram Isle by
Looking G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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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3년부터 운영된 트램카 레스토랑은 레일을 따라 멜버른 시내를 약 2시간 동안 오가며 수준 높은 호주산 스테이크와 함께 와인을 포함한 각종 음료를 무한 제공합니다. 저희는 5시 45분 애용해야겠어요.
 홈페이지 : http://www.tramrestaurant.com.au
 타임테이블과 출발시간

   시간 가격
 Luncheon - 4 Course Meal  1:00 - 3:00 pm (may vary)  $82.50
 Early Dinner - 3 Course Meal  5:45 - 7:15 pm  $77.00
 Dinner (Sun-Thu) - 5 Course meal  8:35 - 11:30 pm  $121.00
 Dinner (Fri- Sat) - 5 Course Meal  8:35 - 11:30 pm  $137.50




사우스 뱅크(Southbank)
Street는 멜번 도시 한가운데서 잠깐 비켜서서 도시를 바라보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플린더스 스트리트의 야라강 건너편에 위치한 이곳은 멜번의 예술적 가치를 상징하는 아트센터와 NGV를 비롯해 유레카, 크라운 엔터테인먼트 등 핫 플레이스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특히 사우스뱅크에서 바라보는 멜버른의 야경은 잊지못할 아름다움을 선사한다고 합니다.



사우스 뱅크의에서 트렌디한 레스토랑과 바, 부티크, 패션숍, 갤러리, 나이트 클럽, 호텔, 영화관 등이 한군데 모여있는 대규모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인 크라운 엔터테인먼트 콤플렉스(Crown Entertainment Complex). 멜버른의 젊은 사람들의 요즘 대세는 무엇인지 이곳에 오면 한눈에 알 수 있겠습니다.  매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야라강을 따라 늘어선 12새의 기둥에서 불쇼가 전개된다니 걸어가면서 놓치지 말아야겠습니다.



홈페이지 : www.crowncasino.com.au

자~ 멜버른의 멋진 야경을 상상하며, 여행지에서의 마지막밤은 항상 활활 클럽과 함께 불타오르리...^^
(사진출처 : 호주빅토리아주관광청)


지금까지 5박 7일간의 멜버른 여행계획을 포스팅을 완료하였습니다.

비록 어떤 목적이 있어 여행을 위한 다양한 자료와 후기들을 보았습니다만,

포스팅을 하는 동안 멜버른은 천의 얼굴을 가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가져다 줬던 나의 이집트에서의 사막투어, 2) 언제나 여자들의 로망 유럽여행, 3)야경과 쇼핑이 멋져서 또 가고 싶은 홍콩, 4)야생의 동물과의 조우가 기억되는 케냐 등 다양한 매력으로 절 사로잡았던 여행지의 그 매력이 멜버른은 모두 가지고 있었으니까요.

직접 두눈으로 볼날을 기다리며...


믹스업에서 오늘의 인기글란에 올라갔었네요. 높은 순위는 아니지만 캡춰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