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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월드컵 기간이 되면 밤마다 맥주가 땡긴다. 맥주 한상자를 오늘 뜯었습니다. 남아공 월드컵 기원하는 하이트와 맥스가 함께 있는 월드컵 응원 맥주! 아껴둔건데.. 집 냉장고에 넣어둔 시원한 맥주가 오늘 떨어졌어요. 경기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지만, 연일 보도되는 축구팀 훈련소식과 월드컵 관련 다양한 이슈에 벌써부터 대한민국의 열정을 뜨거운 것 같습니다. 말이 많았지만 시청에서도 붉은 악마가 모인다고 하니, 전국의 뜨거운 함성에 힘입어 우리 국가대표팀의 좋은 성적 기대해봅니다. 주말에 저도 밖에서 응원 예정이랍니다! 그래도 한 캔 마시면서~ 오늘도 응원하는 뜨거운 마음을 식히고 자려고 합니다. 맥주 캔마다 재미있는 캐리커쳐아 화이팅 문구가 있어서 먹기 아깝네요! 냉동실에 잠깐 넣어야 겠어요. 요즘들어 자꾸 밤마다 맥주 한캔씩 마시게 됩니다. 날씨도 날씨.. 더보기
[구미동] 유러피안 비스트로 B.Gallery (비갤러리)에서 팥빙수를~ 오늘은 분당 구미동의 비스트로를 소개코자 합니다. 주말 아빠(아직 전 아빠라고 부릅니다)께서 분당에 결혼식이 있으셔서 내려오셨습니다. 식사는 이미 결혼식장에서 하셨고, 간단하게 차를 마시기 위해 가까운 구미동으로 이동해서 적당한 곳이 있나 두리번 거렸지요. 그러다가 찾은 곳이 이 비갤러리(B.Gallery)입니다. 햇빛이 쨍쨍 내리쬐었지만, 화창함을 즐기고자 테라스가 있는 곳을 찾았거든요^^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 자리를 잡고 아빠와 저는 맥주와 팥빙수를 주문했습니다. (뒷모습의 아빠~) 맥주는 코로나,산미구엘,기네스 등이 있었으며 7,000원대입니다. 팥빙수는 기억이 잘 안나네요. 아빠께서 계산을 해주셔서요. 유러피안 비스트로를 표방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인테리어가 고급스러운 편입니다. 자리도 넓고 시.. 더보기
[역삼동] 그릴 아지사이(あじ彩) / 송년회 2009.12.21(월) 2009년 한해를 즐겁고 따뜻하게 보내게 해줄 회식장소 찾기! 최부장님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찾게 된 역삼동 그릴아지사이(あじ彩) 아지사이(あじ彩)는 국화라는 뜻이라고 종업원이 얘기해 줍니다. 그러나 구글번역기는 "전갱이 아야"라는 이상한 답을 주네요. 실내는 작고 아담한 편이며, 방마저도 작고 작습니다. 분주하게 돌아가는 주방 모습입니다. 거꾸로 걸려있는 마른 생선이 맘에 듭니다. 원래 제일 처음으로 주문했던 것이 바로 오므라이스!! 사진속에 따끈따끈하게 조리되어 나가는 오므라이스의 모습이 보이나, 정작 저희가 주문시에는 다 떨어졌다고 받지 않았습니다. 아.. 다음에 먹어봐야겠어요. 이렇게 글만 써있으면 주문하기 어려워요;; 친절한 설명과 사진있는 메뉴판 보며 골라봅니다. 소주는 없습니다. 가격은 대략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