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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연(문화) 리뷰

[영화]러블리본즈 lovely bones

아바타 이후 오랫만에 극장가서 어떤 영화를 볼까 하다가 러블리 본즈를 선택했습니다. 의형제는 원하는 시간이 없었고, 5년만에 돌아온 피터잭슨의 신작이라는게 가장 큰 이유였어요. 14살 소녀의 관점으로 보게 된 죽음과 죽음으로 연결되는 사랑의 이야기. 러블리 본즈입니다.
스포일러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는 분은 닫아주세요^^

 공식 홈페이지 : http://www.lovelybones.com/#home
 요약줄거리 : 살해된 14살 소녀가 관찰한 가족들의 변화에 관한 이야기
  장르 : 드라마, 가족영화, 판타지
  러닝타임 : 2시간 19분
  개봉일 : 미국 (2009년 12월 11일, 2010년 1월 15일 와이드버전) , 한국 2010년 2월 25일
  ● 감독: 피터잭슨(Peter Jackson)
  기획 : 켄 카민스(Ken Kamins), 테사로즈(Tessa Ross),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
  캐스팅

 레이첼 와이즈 레이첼 와이즈
 (Rachel Weisz)
 
  에비게일 새먼 역
 마크 월버그마크 월버그
 (Mark Wahlberg)

 잭 새먼 역
 시얼샤 로넌시얼샤 로넌
 (Saoirse Ronan)

 수지 새먼 역
스탠리 투치  스탠리 투치
 (Stanley Tucci)

 조지 하비 역
 마이클 임페리올리마이클 임페리올리
 (Michael Imperioli)
 
 렌 페너만 역
 수잔 서랜든수잔 새런든
 (Susan Sarandon)

 린 역


<예고편>


예고편의 소녀의 섬세한 감정에 따른 상상력의 세계를 보고 싶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그러나 초반부와 달리 너무 많은 설명과 답답한 스토리에 허탈한 마음으로 극장을 떠났네요.

1) 수지가 죽은 후 갑자기 검은 머리의 홀리라는 아이가 나타나 이승을 떠나지 못해 천국과의 사이세계를 설명할 때
2) 멋진 수잔 새런든이 할머니로 나와 아무런 역할도 하지 않을 때
3) 아빠가 막연한 느낌으로 범인을 알게되고
4) 범인 하비의 공책을 발견한 동생이 극적으로 집으로 돌아온 그 때 엄마가 돌아와 갑자기 극적인 상봉이 하면서 호흡 끊어버릴 때
5) 수지가 결국 첫사랑 레이와의 마지막 작별을 위해 친구의 모습이 되어 첫키스를 나눌 때

죽음을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또 인연을 만들어간다는 마지막의 친절한영화의 설명으로 마무리되는 러블리 본즈

간단명료하게 저는 별로였다고 말할 수 밖에 없네요. 짧은 리뷰였습니다.




이 모든 것이